한국종합기술, ‘분당 연료전지5단계(5㎿급) 발전설비 구매 입찰’ 낙찰자 선정


300억원 규모

6월 3단계 발전설비 수주에 이어

두산 '인산형연료전지(PAFC)' 적용

4단계(15㎿)급 발전설비, 예타 심의 중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분당 연료전지5단계(5㎿급) 발전설비 구매 입찰’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분당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조감도 출처 realestat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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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은 두산과 손잡고 지난 23일 300억원 규모의 분당 5단계 연료전지 발전설비 경쟁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월 분당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 5단계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동발전의 분당 연료전지사업은 국내 연료전지발전사업 중 첫 번째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06년 포스코에너지의 용융탄산염연료전지(MCFC)타입으로 300㎾급으로 설치됐다. 이후 2단계(3.8㎿), 3단계(5.72㎿)가 설치됐으며 모두 두산의 인산형연료전지(PAFC) 타입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연료전지 5단계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주·보조기기를 모두 납품 받은 후 인수성능시험을 거쳐 내년 3월 말에 준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분당 연료전지 4단계(15㎿)급 발전설비는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의가 진행중에 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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