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유빈, 19세에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선임 BERLIN NAMES KOREAN PRINCIPAL FLUTE, 19: VIDEO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10대 수석은 매우 이례적인 일
2014년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1위 없는 2위 등
각종 국제 대회 수상
프랑스 리옹 고등국립음악원 석사과정
한국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만 19세 나이에 독일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플루트 수석을 맡게 됐다.
플루티스트 김유빈 출처 news.kmib.co.kr
HOT TWEET: BERLIN NAMES KOREAN PRINCIPAL FLUTE, 19: VIDEO
http://conpaper.tistory.com/44339
*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관현악단 Konzerthausorchester Berlin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본거지로 하는 관현악단. 창단 당시의 명칭은 베를린 교향악단(Berliner Sinfonie-Orchester)이었다.
2006년에 그 동안 옛 서베를린을 거점으로 하던 민간 악단인 또 다른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Berliner Symphoniker)과 명칭 혼동을 막기 위해 악단 명칭에 상주 공연장을 넣은 현재의 것으로 바꾸었다. 인발의 뒤를 이어 수석 지휘자가 된 로타 차그로세크는 현대음악을 적극적으로 레퍼토리에 반영했고,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 상연도 시도해 콘서트 전문 악단이라는 정체성에 변화를 주었다. 차그로세크가 2011년 퇴임한 뒤에는 헝가리의 피셔 이반이 후임자로 계약했고, 피셔는 2012/13년 시즌부터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source predanvoigt.com
edited by kcontents
영국의 저명 음악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음악계 뉴스 블로그 '슬립드 디스크'(Slipped Disc) 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김유빈이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으로 뽑혔다고 전했다.
김유빈은 빈 심포니를 거쳐 빈 필하모닉으로 옮겨간 전임자 실비아 카레두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고 레브레히트는 덧붙였다.
김유빈과 그의 모친도 페이스북 페이지와 연합뉴스와의 연락을 통해 이런 소식을 확인했다.
10대의 신진 연주자가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하나의 악기 파트를 이끄는 수석을 맡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세계적 지휘자 이반 피셔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명문 오케스트라다.
1952년 동베를린에서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동독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가운데 하나로 명성을 쌓았다.
1984년 베를린의 콘서트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가 재건되면서 상주연주단체가 됐고, 2006년 공연장 이름을 따라 현재와 같이 오케스트라 명칭을 바꿨다.
헤르만 힐데브란트, 쿠르트 잔데를링, 귄터 헤르비그,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 미하일 숀반트, 엘리아후 인발, 로타어 차그로제크 등 명장들이 이 오케스트라의 상입지휘자로 활동했다.
김유빈은 예원학교를 거쳐 프랑스의 리옹 고등국립음악원(Lyon Conservatoire)에서 공부했으며 이달부터 파리 고등국립음악원(Paris Conservatoire)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14년 스위스의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 등 특별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체코의 유서 깊은 음악 경연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