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치른 후 남은 전 어떻게 보관하나


밀폐용기,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

열흘 넘기지 않아야


   명절에 잔뜩 만들었다가 남아버린 전, 이렇게 보관하세요!

 

출처 heraldk.com

edited by kcontents 


명절 후 남은 전은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전을 냉장보관 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딱딱해지고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보관할 때도 가급적 열흘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데워 먹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맛이 텁텁해집니다. 냉동시킨 전을 다시 먹을 때에는 상온에서 해동한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데우고, 키친타월을 사용해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명절이 지난 후 전이 너무 많이 남았다면 집밥백선생에 나온 백종원레시피를 활용해 찌개로 만들어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종원전찌개는 남아 있는 전들을 모아서 새우젓으로 깔끔하게 간을 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굳이 따로 찌개를 끓이지 않아도 일상적으로 먹는 김치찌개를 비롯한 각종 찌개에 남은 전을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혜현 에디터 chiki@donga.com 동아사이언스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