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구즉' 4차로 확장 계획 확정


421억 원 투입

2018년 12월 완공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에서 구즉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에서 구즉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일명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라고 불리는 이 도로는 유성구 구즉동에서 둔곡동을 연결하는 2차선으로 당초 오는 2018년 12월까지 311억 원이 투입돼 3차로로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주민 숙원 해소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대전시, 지역 국회의원의 협의를 통해 4차로로 확장건설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차로 확장에 따른 사업비도 110억 원이 늘어난 421억 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준공되면 도로구조의 굴곡 등으로 인한 사고우려가 해소돼 과학벨트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과학벨트 접근성 향상은 물론 건설비 증액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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