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59호선 충북 단양읍~가곡면 신설도로 개통


9.8(목) 오후 3시 6.8km 개통, 

교통량 분산으로 관광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총사업비 1,022억원)가 추석을 앞둔 9.8(목)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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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은 15분(20→5분), 운행거리도 4km(9→5km) 단축되어 지역주민들 뿐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강원도 영월방면 차량과 관광차량이 합류되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되어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 수 재 : 단양군에서 영월군으로 넘어가는 산악길 

** 단양 8경 : 도담삼봉(1경), 석문(2경), 구담봉(3경), 옥순봉(4경), 사인암(5경),하선암(6경), 중선암(7경), 상선암(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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