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내년말 착공


우선협상대상자 ‘평택글로벌' 

사업시행자 지정 본격 협상 돌입

6천 3백여명 고용창출, 

2조 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평택글로벌 주식회사(가칭)’와 9월 6일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사업개요

(사업규모) 부지조성 1,134천㎡, 인입시설(전력, 상하수도 등) 설치 1식

(총사업비/사업기간) 2,473억원/2018.1. ~ 2021. 9.(45개월)

(사업시행자) 가칭 “평택글로벌 주식회사”

* GS글로벌 45%, 평기평택항만공사 5%, 신화로직스 5%, 우련TLS 5%, 영진공사 5%, 

WWL(왈레니우스윌헬름) 10%, GS건설 20%, 원광건설 5%

(기대효과) 고용창출 6,374명, 취업창출 9,946명 등 총 16,350명

부지개발 시 5,500억원, 상부시설설치 시 2조425억원 등 총 2조 5,92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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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은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개발계획, 재무계획, 운영계획 등 세부 사업내용을 검증 및 보완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11월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 측은 주식회사의 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인 (주)GS글로벌 물류사업부서장이, 해양수산부 측은 박승기 항만국장이 각각 협상단장을 맡는다. 또한, 개발·운영·회계 분야의 전문가 등이 협상단으로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글로벌 물류·제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로서 동 사업을 추진하였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2월 민간개발을 허용한 이후 올해 1월 첫 번째로 민간공모를 시행한 사업이다.

 

협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평택글로벌 주식회사(가칭)’는 연말에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게 되며, 2017년 말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걸쳐 착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평택·당진항 2-1단계 개발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경제성도 확보하려 한다.”라면서, “6천 3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2조 5천여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를 갖는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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