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오염의 주범은 Tiny plastic, big problem: VIDEO


미세 플라스틱...15~51조 개 바다에 떠있어

석유화학 물질...바다의 병원(病原) 

오염뿐 아니라 생태계도 교란

영국 '미세 해양 오염물 국제목록’ 논문에 발표

미국 지난해 12월 상·하원 만장일치

연방차원 규제법 통과

한국도 해양 쓰레기, 미세입자 정확한 구분 기준 있어야 


   바다는 지구의 심장이자 생명의 보고가 해양오염으로 병들가고 있다. 


source sciencenewsforstudents.org


Tiny plastic, big problem: VIDEO

http://conpaper.tistory.com/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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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 5mm 채 되지 않는 미세 오염분자들이 바다의 병원(病原)이 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발행된 ‘미세 해양 오염물 국제목록’ 논문에 의하면 바다에 15~51조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사이언스지에 실린 ‘해양 미세입자 쓰레기’ 관련 논문을 보면 2010년 세계에서 바다로 유입된 오염물은 한 해에 최소 480만t에서 최대 1270만t에 이른다. 이들은 바도와 자외선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바다 위를 떠다니거나 해저 퇴적물로 쌓여 바다를 오염시킨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마이크로 비즈는 치약이나 바디 워시, 그리고 화장품 등 폴리에틸렌 같은 석유화학 물질이다. 이들은 바다만 오염시키는 게 아니라 생태계도 교란한다. 플랑크톤이 미세먼지처럼 작아진 이들 해양쓰레기를 먹이로 오인해 섭취한다. 이 플랑크톤은 더 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생태계를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국제사회는 해양 쓰레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규제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상·하원이 만장일치로 연방차원의 규제법을 통과시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이 2012∼2014년 전국 18개 해변을 조사한 결과 주로 남해안 9개 지역에서 세계 평균치보다 높은 미세입자가 확인됐다. 김지우 그린피스 해양캠페이너는 “아직 국내에서는 해양 쓰레기와 미세입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세워야 한다” 며 “정부가 나서 규정을 만들고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기업들도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고 밝혔다.




유넵한국위원회 측도 “'Healthy Oceans, Healthy Planet(건강한 바다, 건강한 지구)' 주제로 전 세계 해양연구소에서 바닷속 생태계에 대한 교육, 포럼, 세미나를 열어 일반 시민들이 바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양정화활동도 진행 중이다" 고 말했다.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9060855018&code=920401#csidxfc88f17a86367e08ae1b5db721ad1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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