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CN 경고, “동남아, 금세기 중반 온난화로 어획량 30% 감소 우려” Latest ocean warming review reveals extent of impacts on nature and humans


어류나 갑각류 서식처 산호(Reef),

백화현상 등으로 사라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5일 발표


온실효과 가스 감축

바다 보호구 설정

위법 어업 방지해 자원 보존 촉구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금세기 중반이면 수산물 어획량이 10~30%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보는 보고서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5일 발표했다.


온난화로 발생되는 산호 백화현상 source.nbcnews.com


출처 ohmynews.com


Latest ocean warming review reveals extent of impacts on nature and humans

http://conpaper.tistory.com/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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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지나치게 높아져 생물의 생식 지역이 북상하거나 어류나 갑각류의 서식처가 되는 산호가 백화현상 등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 등이 이유이다. 보고서는 심각한 영향은 인도양 서부나 아프리카 동부 해안에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은 “풍부한 바다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보고서는 1970년대 이후 일어난 인위적인 온난화로 인한 열량의 90% 이상이 전 세계 바다에 흡수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바닷새나 바다거북, 해파리, 플랑크톤 등의 생식 지역이 1,000km 이상 북상했다. 이대로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번식 능력이나 종의 다양성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며 남획의 영향과 합쳐져 수산 자원이 많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나 동식물의 병원체가 북상해 인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는 것 외에도 따뜻한 바다의 에너지를 받아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강력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온실효과 가스 감축과 함께 바다 보호구 설정과 위법 어업을 방지해 자원을 보존하도록 촉구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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