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회담, 4억불 규모 극동개발 프로젝트 추진


한·러 정상회담,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5.000만 달러)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1억7,000만 달러) 

하바로프스크 폐기물 처리시설(1억7.500만 달러) 


러 원천기술·韓 응용기술 결합

우주개발·북극항로 협력


   한러 양국은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3억9,500만 달러(약 4,412억 원) 규모의 극동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모두 2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ource sputni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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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경제 수석은 "제조업, 에너지 자원에 집중됐던 한러 경제협력 관계를 농업, 수산, 보건의료, 환경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러시아 서부 위주로 이뤄졌던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극동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추진을 계기로 극동지역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참여가 추진되는 극동 프로젝트는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5.000만 달러)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1억7,000만 달러) ▲하바로프스크 폐기물 처리시설(1억7.500만 달러) 등이다.


양국은 또한, 산업협력 및 우주활동 협력 MOU 등을 체결해 러시아 원천기술과 우리나라 응용기술의 결합 및 산업경쟁력 제고, 지능정보와 위성시스템 개발, 우주탐사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한러 산업협력위원회를 국장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해 협력분야를 보다 구체화하고 향후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양국은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 극동지역 보건의료 협력 MOU 등을 체결해 우리 병원의 극동지역 진출과 러시아 환자의 한국 의료방문 확대 등도 추진키로 했다.

자료 공감신문


[전문]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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