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Soil)'의 형성


O 유기층(부식토)
식물의 잎이나 가지, 동물의 유해 등이 잘 분해되어 검은색을 띠고 있는 토양의 표면. 부식토는 식물의 영양소로서뿐만 아니라 토양을 잘 부스러지게 하기 때문에, 우수한 토양 구조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식토는 마지막 단계에서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각종 광물과 무기 산화물로 분해된다.
 
A 표토층
토양의 표면에 위치하는 A층으로서, 흔히 경운에 의해서 이동되는 부위이며 미경운의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부위로서 표토의 토심은 일반적으로 7~25cm 범위이다. 경운에 의하여 변형된 경우에는 경작층 또는 작토층(plow layer, furrow slice)이라 한다.

E 용탈층 
용탈작용의 결과로 생긴 토층이다. 과거에는 A2층이라 명명하였으나 현재는 E층(Eluviated horizon)이라 한다. 스포도솔(Spodosols)에서 가장 현저한 용탈층을 볼 수 있다. A층과 B층 사이에 있고, B층보다 점토 함량이 적으며 토색도 약간 담색인 경우가 많다

B 심토층
경운된 부분을 작토(作土)라 하고, 그 밑에 있는 토층을 심토라고 한다. 풍화작용은 불충분하고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으나 식생(植生)에는 큰 관계가 있다.

C 모재층
토양생성작용에 의하여 솔럼(solum)으로 발달하는 재료로서 비고결물이며 다소 풍화를 받은 광물과 유기물을 말한다. 모재는 토양생성인자(모재, 기후, 지형, 생물, 시간) 중의 하나로서 광물조성, 투수성 등의 성질을 통하여 토양생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린 토양일수록 모재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

R 기반암층
지역의 가장 오랜 기간 퇴적된 퇴적층 밑의 화성암이나 변성암 복합체이다. 지역에 따라 선캄브리아대부터 신생대 암석이 기반암을 형성한다.

자료 네이버백과, 위키백과 두산백과 등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