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최다 보유국 등극


대(對) 개도국 기후기술 이전 플랫폼

27개 회원기관 보유

우리나라 기후기술 개도국 등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하 기술지원 분야 국가창구*인 「기후기술협력팀」 신설(’16.3월) 후, 대(對) 개도국 기후기술 이전 플랫폼인 CTCN의 회원기관이 대폭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구현황 


국가별 회원가입 추이

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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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al Designated Entity(NDE)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간 기후기술협력의 구심점, 196개 당사국 중 153개국이 자국 내 NDE 지정 완료(’16.8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유엔기후변화협약 하 기술지원 분야(기술 메커니즘)의 기후기술협력사업 추진기구로서 사무국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

•개도국의 기후기술협력 수요 기반 기술지원 사업, 지식공유 사업, 국제⋅지역 포럼 개최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증진 사업 수행


국내 CTCN 회원기관 가입 현황(’16. 8. 23. 기준)


전담팀 신설 5개월만에 CTCN 회원기관 보유국 64개국 중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7개 회원기관(총 212개) 보유국이 되었고, 이는 파리협정 체결(’15.12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된 사례이다.

* 국내 CTCN 회원기관 : (’16.2) 8개(세계 4위) → (’16.8) 27개(세계 1위)

* 같은 기간(’16.2월, 8월) 주요국 사례 : 미국 15개(세계 1위) → 19개(세계 2위), 영국 9개(세계 2위) → 11개(세계 3위), 일본 7개(세계 5위) → 7개(세계 9위)

 

이는 전담팀이 그간 국내 산학연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관련 이해 증진 및 인식 확산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CTCN 가입안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CTCN 사무국(사무국장 Jukka Uosukainen)은 지난 8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200번째 CTCN 회원기관이 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간략한 기관 소개도 함께 곁들였다. 


아울러, 보도자료를 통해 Jukka Uosukainen CTCN 사무국장은 “이러한 네트워크(회원기관)를 통해서 개도국에 대한 역량강화, 기술지원 및 재정지원 등에 동참‧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회원기관 확대는 CTCN의 개도국 기술지원 사업(최대 25만불) 공개입찰 참여 자격이 회원기관에게만 주어진다는 측면에서 한국의 對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사업 기회 선점 기반(마중물)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 회원기관은 그 밖에 CTCN 사무국이 주최하는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며, 지식공유 시스템을 통해 각종 기후기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음


국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은 CTCN의 기술지원 사업 기획·추진을 통해 글로벌 경험 및 공인이력(track record) 확보와 더불어 우리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 산·학·연의 기후기술 해외진출 확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배출 전망치 대비 37%) 중 해외감축분(11.3%)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막대한 기후재원이 계속 모이게 될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시장 선점을 위해, 미래부는 국내 회원기관의 추가 확대 및 다변화를 유도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기후기술 창출 기관인 출연(연)과 공공기관 대상으로 CTCN 설명회를 추진했는데, 지금부터는 비영리단체, 민간기업 등과 같은 기후기술 활용 기관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세계 : 213개 회원기관 중 민간부문 33.2%(67개), 연구·학술부문 25.26%(51개), 비정부·비영리 24.3%(49건)

* 한국 : 27개 회원기관 중 민간부문 7.4%(2개), 연구학술부문 59.3%(16개), 공공부문 33.3%(9개)




동시에, 개도국 국가창구(NDE) 활동 및 주한 개도국 과학 외교관 초청 행사(’16.10월) 등을 통해 우리 회원기관들의 우수 기후기술과 정부의 기후기술협력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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