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타워플랜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는


태웅


내달부터 철강 자체 생산

풍력타워 이음쇠 세계 1위  

불황기 투자한 전기로 가동 땐 

원재료 비용 20% 낮춰 수익 개선


   태웅의 귀환이 시작됐다. 


바닥을 찍은 국제 유가가 오르고 불황기에 결단한 전기로(전기를 이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다


태웅의 주력 품목은 여러 개로 나눠 제작되는 풍력타워(풍력발전기의 몸통)의 이음쇠인 타워플랜지(tower flange)다. 


10여m 길이의 풍력타워 섹션을 조립하는 데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풍력타워가 무거운 풍력발전기를 머리에 이고, 센 바람을 받으며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저항까지 버텨내려면 이음쇠 역할이 중요하다. 1981년부터 생산해온 금속 단조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타워플랜지를 생산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이 회사 타워플랜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30%대로 업계 1위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 용량이 5㎽를 넘는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가 늘어나면서 대형 타워플랜지 제작에 강점을 지닌 태웅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303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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