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유력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6. 8. 31. 14:13
3차례 유찰 후 수의 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31일 시공자 선정 정기총회 개최
최종 결정
부산광역시 연산3구역 재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연산3구역 재개발 조감도. 출처=해당 조합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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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뒀기 때문이다.
31일 연산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양도진)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10일 오후 2시 구역 내 동산교회 2층 예배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2016년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3호 ‘협력 업체 계약 승인의 건’ ▲제4호 ‘추정 정비사업비 승인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6호 ‘기타 안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제5호 안건인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조합이 앞서 진행한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양도진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새 시공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사업에 활력이 돌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마곡천로 57(연산3동) 9만375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660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527명으로 확인됐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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