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신사~강남' 구간 착공...2022년 개통


수원 광교~강남 신사 40분이면 간다

   2022년 신분당선(광교~정자~강남)의 신사역 연장개통으로 수원, 광교, 용인, 분당, 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접근성이 개선되고, 강남지역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노선도

사업 개요
사업구간 : 서울 용산~신사~강남, 7.8㎞ 
총사업비 : 8,721억 원(보상비 71억원 별도) * ’07.7월 불변가 
사업기간 : 1단계 공사기간 65개월 (’16.8. ~ ’22.01.)2단계 공사기간 72개월 (미군기지 이전 후 착공)
국토부
edited by kcontents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8.30일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우선 착공한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나, 금번 사업으로 신논현역(서울 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 민간((주) 새서울철도)이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 
 
국토부는 본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을 1단계로,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구간(용산~신사)은 미군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4.2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기재부) 심의를 거쳐, 7.27일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였고, 30일 공사에 본격 착수하였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및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용산역(1호선),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현재보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16분, 광교에서 용산까지 36분이 단축되어,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경부고속도로 운행 차량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교↔신사) 현행 56분(신분당선+3호선전철 이용) → 개통시 40분(16분 단축)(광교↔용산) 현행 83분(버스+2호선+4호선 이용) → 개통시 47분(36분 단축) 

국토부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