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Columbia)에 한국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출기반 마련
메데진시(Medellin) 고위급 초청 기술 연수 실시
정부 차원 개발협력,
한국형 ITS 중남미 수출 확대 기반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시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ITS)의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메데진시의 교통체증 출처 trafficjaminmedellin.blogspot.com
* 콜롬비아 메데진시
콜롬비아 제2의 도시로 수도 보고타에서 10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꽃과 미녀가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하지만 마약 때문에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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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미래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여 한국 기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는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부터 메데진 ITS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메데진시 시의회 의장, 교통국장 등 정책 결정자들에계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현장 방문, 대중교통 체험, C-ITS 기술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S 역량을 홍보하고, 또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활용하여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운영방안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2011년 보고타시에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LG CNS)한 이후 한국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상황으로, 메데진시 역시 2014년에 개최된 로드쇼와 2015년, 2016년 두차례에 걸친 KOICA 초청연수에 실무자가 참석하여 한국의 ITS를 체험하고, 한국의 기술력에 호감을 보여 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메데진 정책 결정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메데진시 ITS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이렇게 수립된 기본계획은 향후 한국기업이 콜롬비아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초청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초청연수 대상자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본계획이 후속사업으로 발전되어 한국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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