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본격화


해수부- 부산시

올해 중 실시협약 체결

2020년까지 총사업비 2,115억원 투입

내년도 사업 착수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8월 26일부터 부산시와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앵커) 시설인 '대규모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의 실시협상을 추진한다.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공연장 건립) 개요

조감도


위치도


 (사업시행자) 부산광역시

 (사업기간) 2012~2020년(설계 `12~`16하반기, 공사 `17상반기~`20상반기)

 (사업위치)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지 내(현 문화시설 부지)

 (대지면적) 29,542㎡

 (건축규모) 지하2층/지상6층, 건축연면적 39,670㎡

 * 대극장 1,800석, 옥상광장(3,000명), 야외광장(7,000명), 전시실, 부대시설 등

 (총사업비) 2,115억원(공사 1,900, 설계 등 기타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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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내 부지 일부를 무상사용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를 무상임대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해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가 제출한 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제안서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지난 7월 21일 부산시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11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면적 29,54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9,670㎡)로 대극장 1,800석 및 옥상·야외광장, 전시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사업 시행의 세부 조건 등을 협상한 후, 오는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페라하우스가 건립되면 부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오페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오페라하우스는 지역 내 새로운 문화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수부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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