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 '수심' 깊어진다



1m 늘어난 18m까지 증심

18,000TEU급 이상 초대형선 상시접안 가능

경쟁력 확보 박차 

사업시행자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

현대산업개발 시공

 

    선사의 주력 선박이 18천 TEU급 이상으로 대형화되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이하 컨 부두)의 수심을 현재 계획보다 1m 늘어난 18m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 개요

(사업규모) 5만톤급 컨테이너부두 3선석(안벽 1,050m, 부지 63만㎡)

(총사업비) 4,409억원(총투자비 7,516억원)  ※ ’04.7.1 불변가격 기준 

* MRG 및 건설보조금 없음 / 자기자본 1,500억원(20%), 타인자본 6,016억원(80%)

(사업방식/사업시행자) BTO /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 주식회사

(사업기간) 건설 60개월 및 운영 28년 11개월

(출자자) 현대산업개발 40%, KIAMCO 부산항신항 2-4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산은 90.9%, 

신협중앙회 9.1%) 40%, 대우건설 15%, 현대상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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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 부두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상시 접안할 수 있도록 안벽 수심을 18m로 증심(增深)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 신항의 주요 컨 부두 안벽 수심은 16m 안팎으로, 글로벌 선사들은 초대형 선박의 기항에 대비하여 증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컨 부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사업시행자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와 협의하여 2-4단계 3선석 중 2개 선석 안벽 수심을 당초 17m에서 18m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부산항 신항 2-4단계 사업은 5만 톤급 컨 부두 3선석(1,050m)과 63만㎡ 규모의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2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안벽수심을 늘려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상시 기항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부산항이 보다 활성화되어 향후 글로벌 물류 허브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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