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5번째 한국인 챔피언 등극..."최연소 타이틀도" Kim wins Wyndham in impressive form: VIDEO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1언더파 259타

2위와 5타차

생애 첫 우승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Si Woo Kim won the Wyndham Championship by five shots on Sunday for his first PGA. source dailymail.co.uk6


Kim wins Wyndham in impressive form: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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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5타차로 따돌리며 한국인 중 5번째이자 최연소로 PGA 투어 우승자가 됐다. PGA투어 한국인 챔피언은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다섯명으로 늘어났다.


4타차로 리드하며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초반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9번홀까지 버디 3개를 더 보탠 김시우는 후반 들어 3타를 잃으며 흔들렸지만, 추격하던 도널드와 짐 퓨릭(미국)도 주춤해 타수 차는 지켰다.


3타차로 쫓아온 퓨릭이 보기를 범한 15번홀(파5)에서 김시우는 1타를 줄여 4타차로 달아났다. 16번홀을 마친 뒤 비가 쏟아져 1시간 정도 경기가 중단됐지만, 김시우는 동요하지 않고 17번홀을 파로 막아내고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한편 강성훈(29)은 1타를 줄여 공동 46위(7언더파 273타)에 그쳤지만 페덱스 순위 122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지켰다.

김상윤 기자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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