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북한대사관 폐쇄
경제문화 Economy, Culture/북한얘기 North Korea2016. 8. 21. 17:21
우즈베키스탄 당국, 대사 부임 승인 내주지 않아
"북한 대사관이 이달 초 타슈켄트 주재 외국 공관들에 공안을 보내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국가모임) 공관 전체 구조 조정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연합뉴스가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외교 소식통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 imnews.imbc.com
북한 대사관은 8월 초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슈켄트의 북한 대사관에는 폐쇄 전까지 4~5년 동안 대사 임무를 대행하는 대사 대리 1명이 주재해 왔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대사는 우즈베키스탄 당국이 부임 승인을 내주지 않아 부임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철수함에 따라 CIS지역의 북한 대사관은 러시아에만 남게됐다.
우즈벡 주재 북한 대사관은 지난 1998년 카자흐스탄 주재 대사관이 폐쇄되고 난 뒤부터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북한 공관이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sputni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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