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풍력발전소 신설 증가 Japan in Wind Power, Market Outlook to 2030, Update 2016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비율 22~24% 예상

풍력발전, 2015년 3배 이상 1,000만kW로 늘려

  일본에서 대형 풍력발전소 신설 계획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030년 일본의 신재생 에너지 비율 source .renewableenergyworld.com

Japan in Wind Power, Market Outlook to 2030, Updat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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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22~24%로 늘리고 그 중 풍력발전은 2015년 대비 3배 이상인 1,000만kW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풍력은 태양광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바이오매스와 같은 연료 조달이 필요없다는 장점에 비해 높은 초기투자가 문제였으나, 마이너스 금리로 자금 조달이 쉬워져 투자가 늘어났다.

풍력발전기업 에코파워는 1,000억 엔(약 1조983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발전용량을 현재의 10배인 200만kW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2위 J파워는 아키타(秋田)현에 1만6,100kW, 홋카이도(北海道)에 5만k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김종윤  press@whowired.com who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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