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뉴스테이 연계형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급물살

 

16일 임시총회,

도시계획 업체, 개발사업관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사 선정 등 

7개 안건 통과

시공자 효성·진흥 공동사업단 선정


    찬반 논란을 빚던 뉴스테이 연계형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본보 5월 19일자 2면)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위치도 출처 housing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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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도시계획 업체, 개발사업관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사 선정 등 7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707명의 조합원 중 519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각 안건에 대해 서면 투표와 현장 투표를 실시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들을 한꺼번에 진행했다.


투표 결과 도시계획(정비계획 변경) 업체로는 ㈜더반이엔지, 개발사업관리업자는 경남C&C㈜, 우선협상대상자(기업형 임대사업자)는 한국자산신탁㈜,시공자는 효성·진흥 공동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업무협약과 계약 체결 등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로 위임하기로 했다.

조합은 청천2구역의 사례를 참고로 해 올해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내년부터 이주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규 부평4구역 조합장은 “뉴스테이를 연계해 그동안 부진했던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하고 향후 절차들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평구 부남로 17번길 27-6 인천성모병원 서측 일원 8만720.2㎢ 규모로, 지난 2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덕현 기자 kdh80@kyeonggi.com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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