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올 11월 착공


3개도 접경지역에 조성

2594억원 민간자본 투입

토지보상 완료 2023년 완공

내달부터 개발행위 제한


    강원도,경기도,충청북도 등 3개도 접경지역에 조성되는 원주시 부론면 ‘부론일반산업단지’가 11월 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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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62만㎡ 규모에 259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개발행위도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 10년만에 민자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부론산단 조성사업은 금융투자사인 코리아에셋 투자증권과 SK건설,SG건설,에스원건설,성진종합건설 등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참여한다.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된 1단계 사업은 61만㎡ 사업부지에 488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진입도로,공업용수 공급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이 중 산업시설용지는 37만㎡ 규모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2단계 공사(100만㎡)는 강원도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화장품 관련업체가 입주 대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3개도 접경지역 산업거점 구축과 원주 서남부권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개발,수도권 이전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부론산단의 유상공급용지는 전체면적의 60.3%,산업용지와 주거용지의 경우 유상공급면적의 각각 70.9%, 15.4%씩 확보했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ysy@kado.net


[전문]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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