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계~마전 도로개설공사' 본격화


국지도 98호선 하반기 설계용역 착수, 

국비 2억원 확보 

3.1km, 왕복4~6차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인천시계~마전) 도로개설(3.1km, 왕복4~6차로)사업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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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란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지방도로 설계비 전액,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돼 2017년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조기착수를 위해 부시장 등이 직접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협의하여 설계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용역 발주하여 사업 조기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국지도 98호선 도로는 인천 마전~김포 감정~일산대교~고양 송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도 구간은 개통했으나, 인천시 구간은 미개통으로 도로가 단절되어 인천 서북부와 김포를 이동하는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천~김포~일산」을 연결하는 동서 간선도로망이 형성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98호선 국비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착수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신규사업 국비 조기확보는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지역간 단절된 도로망 확충하고 지역민원을 해소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요구에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가 한마음으로 지원한 결과로 검단지역 등 인천 서북부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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