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급증 '펠릿난로', 2중 안전 기술 개발돼



전원 차단 시 자동 소화 모드 전환, 

비상제어 가능

태림에너지

*펠릿난로: 우드펠릿 주원료 난방기기


   탁월한 경제성을 앞세워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펠릿난로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펠릿난로


SBS ‘생활경제’, EBS ‘극한직업’, 연합TV ‘미니다큐 오늘’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된 우드펠릿 및 신재생에너지 난방기기 전문 기업 ‘태림에너지’가 펠릿난로의 전원 차단 시 자동으로 소화 모드로 전환되어 비상제어가 가능한 펠릿난로 설계를 특허출원했다.


태림에너지는 특허출원한 설계를 바탕으로 전원 차단이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서 자동으로 안전 소화 모드가 실행되는 ‘2중 안전 소화체계’를 구축, 2016년 신제품부터 해당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드펠릿을 주원료로 하는 난방기기인 펠릿난로는 정전이나 사용자의 실수로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불완전 연소로 인한 그을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었다. 하지만 ‘2중 안전 소화체계’가 적용된 태림에너지의 펠릿난로는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시에도 안전 소화를 진행하는 무정전 전원 장치를 갖추고 있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2중 안전 소화체계’를 적용한 펠릿난로는 대기전력 파단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펠릿난로의 전원을 양극차단방식 스위치로 변경, 두 극을 끊으면 전기를 완전히 끊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시기에 전원 플러그를 일일이 빼지 않아도 대기전력이 차단되는 것이다.



태림에너지 관계자는 “’2중 안전 소화체계’는 다양한 이유로 갑작스럽게 펠릿난로에 공급되는 전기가 차단될 경우, 주전원과의 연결이 끊김과 동시에 무정전 전원장치와 연결, 보조전원을 공급받아 안정적인 소화모드를 정상 작동시키는 원리”라며 “신속한 비상제어를 통해 불완전연소 시 발생할 수 있는 그을음 및 일산화탄소를 함유한 연기가 배기팬을 통해 건물 외부로 배출돼 안전하다. 또한 연소되던 펠릿은 스크류의 작동에 의해 완전하게 재로 처리되게 된다”라고 전했다.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8031725028&code=940100#csidxb2b209223a12fbd800f41efa7fafa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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