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3 정부통합전산센터, 다음달 턴키 집행


관련 사업 잇단 유찰 사태에 

입찰 성사 여부 주목


   행정자치부의 대구 제3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이르면 9월 경에 턴키로 발주될 예정이다.


대구 제3정부통합전센터 조감도


* 공주 센터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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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주 정부통합전산센터(백업) 건립공사가 무려 7번의 유찰 사태로 입찰 성사 여부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행자부가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 요청한 공사비는 2,424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609억원을 투입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일대에 최대 5만여 전산장비를 수용하는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기술(IT) 시장 조성과 함께 지역 정보기술(I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센터는 기존 대전·광주센터와 서비스 이동이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구축할 계획으로, 가상화 기술을 서버 뿐만아니라 스토리지·네트워크 등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각 센터간 실시간 서비스 분산 배치 및 자동 백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 사업의 경제적 편익이 약 9,210억원, 취업유발효과 5,775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4,058억원 등의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통합센터는 현재 대전과 광주에 각각1,2센터를 두고 있으며 포화상태에 따라 대구와 공주에 3,4센터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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