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 착수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6. 8. 3. 13:00
육·해상 에너지자원 동시 이용 기술 실증 연구시설
2018년까지 175억원 투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이기우 에너지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 착공식을 했다.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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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은 육·해상 에너지자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융복합 R&D(연구개발) 시스템이다.
제주글로벌연구센터
2018년까지 모두 175억원을 투입해 해양염분차 발전·풍력 발전·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 에너지 자립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가능한 연면적 5천291㎡ 규모의 육해상에너지 통합 실증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우 원장은 "미래 에너지기술인 풍력, 염분자, 연료전지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2030 탄소 제로의 섬' 비전을 달성하고, 국내외 도서 지역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
[전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2/0200000000AKR20160802068000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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