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지원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여성 절반 차지

카테고리 없음|2016. 8. 2. 16:24

인사혁신처,  오늘 발표

경쟁률 39.8대 1

최종합격자 2,591명 

여성 1,262명, 전체 48.7% 차지

최고령 55세


   역대 최다 접수인원이 몰린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2591명 가운데 여성합격자가 1262명으로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에 달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591명의 명단을 확정해 3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도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 세무, 검찰, 공업직 등 17개 직렬, 125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다. 역대 최다인 22만2650명이 지원해 이중 총 16만413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 평균 39.8 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2만명 접수' 9급 공무원 2591명 합격…여성 48.7%


올해 9급 국가공무원 합격자 평균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9.1세)보다 조금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 51.4% △28~32세 27.1% △33∼39세 13.5% △40세 이상 4.2%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5세, 최연소 합격자는 18세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45.6%) 대비 3.1%p(퍼센트포인트) 늘어 전체의 48.7%인 12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지역), 전기(일반) 등 1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2명, 여성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저소득 구분모집에서는 각각 115명, 7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합격자는 3일부터 8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김우호 인재개발국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수험생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합격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된 공무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전문]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802104751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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