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사람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종목'은
작년 한해
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기술사 합격율 필기시험 7% 실기시험 55.3%
기사는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는 사무자동화기사,
기능장은 전기기능장, 기능사는 한식조리기능사
기술사 합격자 감소 추세
응시자들,'건설기술진흥법' 기술등급제
특급기술자 자격 부여에 불만
지난해 이공계 자격 종목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응시한 종목은 기술사에서 토목시공기술사, 기사는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는 사무자동화기사, 기능장은 전기기능장, 기능사는 한식조리기능사로 조사됐다.
출처 g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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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별 접수 상위 5개 종목을 보면 기술사는 토목시공 3410명, 건축시공 2679명, 건축전기설비 1442명, 건설안전 1350명 소방 1301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는 정보처리 12만1187명, 전기 6만5698명, 산업안전 4만924명, 건축 3만5512명, 소방설비(전기분야) 3만2224명 순이며, 산업기사는 사무자동화 5만7414명, 전기산업 4만3012명, 위험물 3만2810명, 산업안전 2만5724명, 정보처리 2만293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장은 전기 1만1943명, 위험물 5686명, 배관 3474명, 용접 2935명, 가스 2615명 순이며, 기능사는 한식조리 24만3684명, 지게차운전 16만1274명, 미용사(일반) 10만4559명, 미용사(피부) 9만9450명, 미용사(네일) 9만5395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접수와 응시 현황을 보면 기술사는 필기시험에 총 2만795명이 접수해 1만703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수는 1186명으로 7%의 합격율을 보였다. 실기시험은 1957명이 접수하고, 1952명이 응시했으며, 1079명이 합격해 합격율 55.3%를 기록했다.
기사 필기시험은 41만4452명이 접수하고, 29만6054명이 응시해 11만887명이 합격했다. 합격율은 37.5%로 나타났다. 실기시험은 20만5268명이 접수하고, 17만5476명이 응시해 7만3627명이 합격, 합격율 42.0%를 기록했다.
산업기사 필기시험에는 27만1801명이 접수하고, 20만9234명이 응시해 7만4869명이 합격, 합격율 35.8%를 기록했다. 실기는 12만143명이 접수했으며, 10만2243명이 응시해 4만7800명이 합격, 합격율 46.8%로 나타났다.
기능장 필기시험에는 2만3686명이 접수하고, 2만1136명이 응시해 7921명이 합격, 합격율 37.5%이며, 실기시험은 1만5922명이 접수하고 1만4783명이 응시해 3677명이 합격, 합격율 24.9%를 기록했다.
기능사 필기에는 109만344명이 접수했으며, 95만1736명이 응시하고, 응시자의 39.6%인 37만6571명이 합격했다. 실기시험은 79만4939명이 접수하고, 72만7030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35만2921명을 기록 합격율은 48.5%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연보를 살펴보면 국가기술자격 중 특히 기술사의 응시자와 합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사 응시자는 2011년 2만7256명, 2012년 2만4076명, 2013년 2만268명, 2014년 1만9046명이 응시했으나, 2015년 1만7034명이 응시한데 이어 올해 마지막 시험인 110회 시험을 앞두고 1만893명이 응시해 갈수록 응시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연보 분석결과를 두고 엔지니어인 "A"씨는 " '건설기술진흥법'상 기술등급제 실시로 가만히 있어도 특급기술자 자격을 부여하는데 고생해서 기술사 공부를 할 필요가 있냐?"면서 "기술사 시험의 합격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줘야 응시자가 늘어 날 것이다."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전문]
http://www.gisuli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2
조재학 기자 기술IN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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