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에스디에이엠씨 선정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6. 7. 31. 19:40
협약이행보증금 못 내 무산
사업자 재선정
사업 추진 더 용이해져
영도 동삼 매립지에 호텔, 컨벤션 등 건립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 전제조건인 협약이행보증금을 못 내 무산된 부산 동삼 하리 복합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자를 재선정해 추진된다.
부산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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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는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디에이엠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디에이엠씨 컨소시엄은 대우건설과 미래에셋증권 등 6곳이 참여했다.
영도구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체 사업비 중 협약이행보증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는 대신 컨소시엄 자본금 규모는 1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려 개발사업의 리스크를 줄였다.
특히 사업자는 사업계획에 따라 지구 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고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와 용적률 상승으로 사업 추진이 더 용이해졌다.
에스디에이엠씨는 한 달 이내 협약이행보증금을 내고 영도구와 협약을 체결한 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10월 초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의 사업 수순을 밟게 된다.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은 영도 동삼 매립지 2만3천670㎡에 호텔, 컨벤션, 웨딩홀, 온천, 쇼핑몰, 마리나 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자사업이다.
[전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29/0200000000AKR20160729119400051.HTML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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