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태권도 사랑


호텔 옮기던 즐라탄 가방에 새겨진 한글 '태권도'



호텔을 옮기기 위해 짐을 차량에 운반하는 즐라탄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즐라탄 부부는 맨체스터 시의 한 호텔에 도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른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꾸려 나섰다.


부부의 수많은 가방 중에서 한글 '태권도'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방이 발견된 것인데, 한글을 잘 모르는 현지 매체들은 가방 속에 담긴 즐라탄의 축구화에만 관심을 보였다.


실제 즐라탄은 어린 시절부터 한국인에게 태권도 교육을 받아 17살 때 유단자에 등극했으며 과거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는 "태권도 선수가 될지 축구 선수가 될지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현지 매체들은 과거 보도에서 "즐라탄이 축구 경기 중 보여주는 아크로바틱한 동작들의 비결은 태권도 덕분"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전문]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69829


 



김지현 기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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