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불 규모 7개 이란 병원건설 참여 6개기업, 우선 협상권 획득


총 6,200병상 규모

한국 보건의료 이란 진출 새로운 전기 마련,

한국형 병원건설프로젝트 국내기업 우선협상자, 

병원정보시스템(HIS),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HIRA) 등 

ICT 분야 도입, 4억 페르시안 시장 공동진출키로 합의 


    (보건의료분야 한-이란 제1차 워킹그룹 회의 개최) ’16.5월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양국 정부간·민간간 MOU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MOM(Minute Of Meeting, 합의의사록) 체결


박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하여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이란 병원 건설 프로젝트 MOU 체결 현황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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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병원건설 사업 우선협상자 지위 획득) 7개 이란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6개 국내 기업이 우선 협상자 지위 획득, 본 계약 발판 마련


(7개 병원건설 사업에 한국형 HIS 구축 등) 7개 병원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 우선 구축, 의료기자재 승인절차 간소화


(건강보험시스템 등 보건의료 ICT 협력)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 도입 위한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실시하는 MOU 체결 합의(2016. 10월 예정)


(보건의료기술개발 협력) 보건의료분야 기술, 건강관리 및 진단, 차세대 보건의료 신제품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에 상호 협력


(중동 및 인근 국가 공동진출) 4억 인구의 중동, 카스피해 연안국가 및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에 한국과 이란이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5월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제1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 회의(’16.7.24~’16.7.26)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한데 이어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합의의사록)에 상호 합의 하였다. (한국측 :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란측 : 라리 보건부 차관보)

    * 양국 보건부장관 회담(WHO, ’16.5월)에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U 후속조치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운영 합의

  

동 MOM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맺어진 보건의료 분야(정부 간, 민간 간) MOU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합의한 것이다.


(7개 병원건설 사업 우선협상자 지위 획득) 7개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함으로서 이란 내 병원진출을 모색하는 타 경쟁국가(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등) 보다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① 삼성물산-샤히드 라자이 병원(1,200병상), 

② 현대건설-나마지 병원(1,400병상), 

③ 코리아메디컬홀딩스-마흐디 클리닉(820병상), 

④ GS건설-파르디스 병원(500병상), 

⑤ 대림건설-타브리즈 병원(800병상), 

⑥ 삼성물산-샤리 병원(1,000병상), 

⑦ 한화무역-아라크 병원(500병상) MOU 체결


이번 양국 보건부간 국내건설사 우선협상자 인정 합의를 통해 국내건설사들의 사업자 교체가능성 등 불안요인을 해소함으로써 한국형병원건설 프로젝트의 본계약 체결과 잠재적인 추가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열렸다.

  

이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병원건설 국내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 보건부에서 단기 MOU(2~3개월) 연장시마다 추가적인 조건을 요구하며, 불수용시 사업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해소함에 따라 병원건설을 위한 과감한 선투입이 가능해졌으며, 본계약을 위한 사업 진행이 가속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7개 병원건설 사업에 한국형 HIS 구축 및 의료기자재 승인절차 간소화) 7개 병원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우선 구축하며, 향후 이란의 공공병원 등에 추가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7개 병원에 설치될 한국산 의료기자재에 대해 간소화된 승인절차를 마련하여 병원건립의 공정이 보다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과 기자재, 건설공법이 융합된 한국형 병원의 이란 진출을 위한 발판이 더욱 공고화되었다.


(건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ICT 협력)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HIRA) 도입 및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위한 양해각서를 메디컬코리아 2016(’16.10월)에서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란 보건부는 ICT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운영 및 병원운영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HIRA)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서는 병원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국가 보건의료시스템의 재정모니터링,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도입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본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해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란 보건부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보건의료기술개발 협력) 양국 보건부는 보건의료분야 기술, 건강관리 및 진단, 차세대 보건의료 신제품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심혈관 질환, 만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들을 위한 진단, 처방 및 연구의 분야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이란 Royan Institute간 의료기기와 나노 및 바이오 기술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양국 보건부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중동 및 인근 국가 공동진출) 이란과의 보건의료분야 기술협력 등을 기반으로 8천만 인구의 이란뿐만 아니라 4억 인구의 카스피해 연안국가 및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에 한국과 이란이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함에 따라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중동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카스피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 국가는 이란과 종교, 문화, 민족 구성 등이 유사하여 이란과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이란과의 협력을 통해 진출하면, 상호 협력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카스피해 3개국 : 조지아, 아제르바이젠, 아르메니아, △중앙아시아 5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향후 계획) 오는 10월말 예정인 메디컬코리아 행사 시, 양국 보건부 장관 참석下 “제2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형 병원건설의 이란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 병원 및 ICT 관련 기관과 한국의 건설사 및 병원, ICT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컨퍼런스(conference)를 메디컬 코리아 행사 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 5월 대통령 순방으로 이루어진 이란 내 보건의료시장 진출이 금번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으며, 향후 한국형 병원건설 사업을 포함한 對이란 한국 보건의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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