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 재개발사업, 2029년까지 6조원 투입한다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개최

에너지 관련 신성장산업 집적,

향후 9조 4천억 원의 파급효과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8일 오후 2시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감도 및 토지이용계획


사업현황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 준설토 매립장

(면적)  3,120,862㎡ (944,061평)

(전체사업비) 6조1,511억원(민자 6조1,028억원, 지원시설 483억원)

1단계(부지조성) : 2,523억원(민자 2,040억원, 지원시설 483억원 포함)

2단계(건축 및 상부시설) : 5조 8,988억원

(도입시설) 복합산업물류지구(63%), 공공시설지구(37%)

(사업기간) 2015년 ~ 2029년(1단계 : 2015년~2026년, 2단계 : 2020년~2029년)

(사업시행자) 광양항 융복합 에너지허브(주)

* (주)한양 50%, 보성산업(주) 29%, ㈜상합이엔씨 10%, 기타 11% 출자


위치도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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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 재개발사업은 인근 산업단지들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묘도의 입지를 활용하여 미래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신성장산업을 한 곳으로 모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2,52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조 8,988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현황, 사업 시행으로 인해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과 피해 저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이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동 사업은 묘도를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을 집적한 공간으로 개발함으로써 9조 4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6천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라면서, “향후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 7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에 단독 응모한 ‘광양항 융복합 에너지허브㈜’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지난해 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2월 복합산업 물류지구와 공원, 녹지 및 도로 등 공공시설지구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동 사업은 올해 말까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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