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 세계 최대시장 '중국 수출' 추진한다


제2회 중국 국제 엑스포(7.29~31) 참여

도시개발사례·통합플랫폼 등 홍보

한·중 합동 세미나 개최, 

국토부-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로드쇼 진행 

1:1 비즈니스 미팅. 

국내 스마트 기업 제품·서비스 수출 지원 

정책교류 및 공동연구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7.29.(금)부터~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16 국제 스마트 시티 엑스포(2016 China Smarter Cities International Expo)에 참여해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를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http://www.cscexpo.net/doc/16%E6%99%BA%E5%8D%9A%E4%BC%9A%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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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홍보부스 전시계획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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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민관 합동 참여 대표단*을 구성해 한·중 합동 세미나 개최, 홍보부스 설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한다.

* (참여대표단) 국토교통부(단장 : 도시정책관 진현환), 대구광역시, 세종시 등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참여 

 

이는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 시티 해외진출 확대방안’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중국은 도시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도시문제 및 지역별 경제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스마트 시티(智慧城市)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전국 500여 곳에 스마트 시티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위해 총 1조 위안(약 18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중국의 도시화율 : ‘90년대 중반 30% →’11년 51.3% → ‘20년 전망 60%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의 해외 진출 주요국가의 하나로 중국을 고려하고, 이번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국과 스마트 시티 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북경 스마트시티 국제 엑스포는 중국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주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주최하고 중국도시발전센터(CCUD)가 주관하는 행사로, 총 300여개 기업과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규모의 스마트 시티 엑스포다. 

 

< NDRC, CCUD 개요 >

·NDRC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중국 10명의 장관급 인사로 구성된 중국 인민정부 국무위원회로 토지정책, 해외 자원개발, 국가에너지 관리를 담당하는 최고 권력기구 


·CCUD (China Centre for Urban Development) 

·‘98년 설립된 NDRC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국 도시계획 정책컨설팅(신도시), 사회경제개발계획, 공간개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전담 기구


이번 엑스포에는 국토부를 중심으로 국내 스마트 시티 조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세종시 등 지자체, 연구기관 및 유관협회*, 민간기업 등이 ‘민관 합동 대표단’에 참여하여, 한·중 합동 세미나, 홍보부스 운영,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진행한다.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도시협회 등 

 

우선,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 시티 정책 교류 및 공동 기술연구를 위해 ‘도시발전과 스마트 시티’ 등을 주제로 한·중 합동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국토부-LH-지자체-유관기관-민간기업 합동으로 "KOREA Smart City" 홍보부스를 마련해 로드쇼를 진행하여, 스마트 제품 전시, K-Smart City 동영상 시연 등 전방위 홍보와 더불어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H와 중국도시발전센터, 우리나라 스마트도시협회와 중국 스마트연맹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한·중 스마트 시티 구축사업 및 공동 연구와 관련한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 한국 홍보부스 운영 개요 >

·(LH) 1·2기 신도시, 혁신도시 등 도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전시, 국내 스마트 시티 적용기술 사례 및 R&D 연구성과를 홍보 


·(지자체)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실제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사업 및 운영관리 내용 소개 


·(유관기관) 국토교통진흥원, 정보통신진흥원,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스마트 시티 R&D 연구성과, ICT 분야 각종 솔루션 기술 등 전시 


·(민간기업) 중국 기업과 합작이 가능한 통합플랫폼 기술과 스마트홈 제품 시연(ESE, COMMAX 등), 스마트 안전서비스 등 솔루션 소개(SK텔레콤 등)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은 스마트 시티 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스마트 안전서비스, 스마트홈 등 우리가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요소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면서,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를 겪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스마트 시티 건설 경험 공유가 가능하고, K-Smart City 진출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이번 엑스포에서 우리나라의 강점과 도시개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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