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 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 "안전 쾌적 주민소통 공간 조성"
세종시교육청·시청·행복청·LH,
입체적 통합설계 추진 합의
2020년 입주할 세종시 6-4 생활권(연기면 해밀리)의 복합커뮤니티단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소통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리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시설, 공원 등을 공동으로 통합설계 공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은 복합단지 위치도> 출처 www.sj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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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전날 열린 6-4 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 통합설계를 위한 국장급 협의회에서 시교육청과 행복청, 세종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같은 입체적 통합설계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 공원으로 구성될 복합커뮤니티단지에는 최대 10m의 비정형 경사지로 인한 도시 미관·안전 등 저해요인 극복을 위한 설계가 반영된다.
또 보행자 안전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차량과 보행 동선이 최대한 분리되고 지하주차장 통합설계로 차량 방문자는 지하로 유도된다.
시교육청은 이런 통합설계로 단지 내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공원과 복합커뮤니티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지역 주민은 방과 후 학교와 공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또 주변 공동주택단지와 복합커뮤니티단지 사이 보행·차량 동선을 고려한 입체교차(보행 데크)와 녹지 축 조성 등 디자인 특화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복합커뮤니티단지 내 시설들을 연계해 주민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강환승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6-4 생활권 내 학교·복합커뮤니티센터·공원단지 지형여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개별시설 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5일 행복청, 세종시청, LH와 행복청에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입체적 통합설계 추진에 합의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전문]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07/26/0706000000AKR20160726032700063.HTML
(세종=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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