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25억 들인 백제보~보령댐 수로 한달만에 운영 중단" 관련 언론보도 해명


"보령댐만으로도 물공급 충분 시 운영 중단,

경계 단계 악화 경우, 보령댐 도수로 운영 재개'


[보도 내용]

(연합뉴스, 7.14) 

625억 들인 백제보~보령댐 수로 한달만에 운영 중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3/0200000000AKR20160713175900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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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내용]

충남 지역에 건설된 보령댐 도수로*는 가뭄이 심한 긴급 상황 시에 활용되는 비상 시설입니다.

* 금강의 물을 보령댐으로 보내는 21.9km의 수로 

 

충남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이 낮아져서 경계 단계*에 진입할 경우 운영을 시작하게 되고, 보령댐 저수율이 관심단계 이상으로 회복되어 보령댐만으로도 물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경우 운영을 중단하게 됩니다.

* 가뭄이 진행되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순으로 대응 단계 격상(경계단계에서는 농업용수 감량 시작, 심각단계에서는 생활용수 감량 시작) 

** ‘15년 가뭄 시 보령댐 심각단계 진입 

 

도수로 운영 시에는 조류차단막, 디스크필터, 폭기, 세라믹여재 등 여러 단계의 수처리 시설을 거쳐 하루 최대 11.5만톤*의 물을 보령댐에 공급하게 됩니다.

* 보령댐 일평균 용수사용량의 약 40~60% 수준 

 

금년에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47.9%로 예년 같은 시기(41.0%) 대비 양호한 상황입니다. (예년 대비 116%) 


향후 가뭄이 다시 발생하여 보령댐 대응단계가 경계 단계로 악화될 경우, 보령댐 도수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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