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 다음달 착공
LH, 갈현동·문원동 일대 토지보상 완료
13만5천여㎡ 규모, 2018년말께 완공
지난 10여 년 동안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구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될 예정이다.
출처 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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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2일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지장물보상 등의 문제로 애초 계획보다 지연됐으나, 최근 토지보상이 완료돼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12월께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지장물 보상에 때문에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지연됐다”며 “공사가 착공되면 보상이 완료된 부지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은 총 13만5천여㎡ 규모로, 주택용지 42만㎡를 비롯해 도시지원시설 25만㎡, 공원녹지 34만㎡, 교육시설 4만여㎡, 도로 및 주차장, 수도ㆍ철도ㆍ종교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주택은 단독주택 209세대, 국민임대 442세대, 영구임대 248세대, 행복주택 1천465세대, 10년 임대 1천511세대, 공공분양 624세대, 민간분양 3천642세대 등으로 총 8천 160세대로 구성된다. 공공주택 세대가 입주하면 시 인구는 2만1천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시지원시설은 상업용지 2만8천㎡, 지식기반산업용지 22만㎡, 공공청사 1천여㎡이며, 공원녹지는 근린공원 16만㎡, 어린이공원 1천700㎡, 소공원 1천여㎡, 완충녹지 4만4천㎡, 경관녹지 6만6천여㎡가 설치된다. 교육시설은 유치원 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선다.
특히, 교통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 내에 (가칭)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이 설치되며, 기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47호선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전문]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05605
경기일보 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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