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메이, 26년만 영국 여성 총리 13일 취임 Who is Theresa May: A profile of UK's next prime minister: VIDEO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후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13일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사임하고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59)이 이날 새 총리로 전격 취임하기로 결정됐다.
Who is Theresa May: A profile of UK's next prime ministe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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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총리가 11일 밝혔다. 여당 보수당 당수 결선 투표에 오른 여성 후보 2명 가운데 앤드리아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53)이 11일 후보 사퇴를 표명해 급물살 양상으로 전개됐다.
당초 9월로 예정된 총리 취임 시기는 대폭 앞당겨진 셈이다. 영국의 여성 총리는 2명째로, 고 마거릿 대처 총리(재임 1979〜90년) 이래 26년 만이다. 메이 차기 총리는 11일 보수당 당수에 취임, “EU 탈퇴와 관련한 최선의 협상을 진행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기자단에 “메이 차기 총리는 강하고 유능하다”고 평가. 13일 엘리자베스 여왕이 새 총리를 임명한다고 설명했다.
탈퇴를 위한 EU와의 협상이 차기 총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이민을 제한하면서 단일 시장에 대한 접속 유지를 노리는 메이 차기 총리는 원칙 2년간의 탈퇴 협상 방아쇠를 당기는 탈퇴 통보는 연내에 하지 않을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새 정권 출범이 빨라지면 탈퇴를 위한 정책 결정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협상에 들어가는 시기가 좀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
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_diplomacy/2016/07/141916.html
【런던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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