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상도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경제금융 Economy Finance2016. 7. 11. 12:49
대한상의 분석
EU 정세불안, 中 보호주의,
글로벌 분업 약화 등 무역리스크 커져
건설, 정유·유화 ‘구름조금’, IT·가전, 자동차, 기계, 철강, 섬유·의류 ‘흐림’, 조선업종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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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1일 10여개 업종별 협?단체와 공동으로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 세계 경기 불확실성으로 한국 산업기상도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산업기상도는 업종별 실적과 전망을 집계하고 국내외 긍정적?부정적 요인을 분석해 이를 기상도로 표현한 것이다. 맑음은 매우 좋음, 구름조금은 좋음, 흐림은 어려움, 비는 매우 어려움으로 해석할 수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서 비롯된 유럽연합 정세불안, 중국·미국을 중심으로 신 보호주의 색채 강화, 한 제품을 세계가 쪼개서 생산하는 "글로벌 분업" 약화가 그 이유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세계경제둔화 원인으로 "불지 않는 무역풍(trade winds)"을 꼽은 바 있다.
실제로 건설은 저금리 및 공공건설 수주효과 등을 기대하고, 정유·유화는 아시아 수출의 상승탄력을 기대하고 있어 ‘구름조금’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들 업종도 대외불확실성을 염려하고 있었다.
[전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1016484283975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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