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4000만 달러 규모 가나 도로공사 수주

담바이와 콴타 연결

총연장 50㎞

2009년 가나에 첫 진출

3개의 도로 공사 준공

    시티건설은 가나 담바이와 콴타를 연결하는 총연장 50㎞의 도로 공사를 4000만 달러(470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나 담바이~콴타 연결도로 공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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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바이~콴타 연결도로 공사는 가나건설부에서 발주하고 가나도로청에서 주관하며, 가나정부에서 재원을 조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이다. 

담바이는 가나 테마포트에서 볼타지역과 북부지역 연결선상에 위치하며 인근 국가인 토고까지 연결되는 중심 지역이다. 가나의 무역기반시설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조상의 신사를 모시는 덴테 신사와 티가레 신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시티건설은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 및 인터체인지와 테치만-킨탐포 도로(60㎞), 70㎞ 길이의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까지 3개의 도로 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이어 가나 테마개발공사와 주택 및 단지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71102109976036002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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