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아도 기억력 개선할 수 있다" How to Improve Your Memory
잠자는 시간 늘리고 가능한 낮잠 활용
유산소 운동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source consumerreports.org
http://conpaper.tistory.com/42137
edited by kcontents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는 시간을 늘려라
전문가들이 기억력 향상 비법 1순위로 꼽는 것은 충분한 잠이다. 버나드 교수는 “잠은 뇌가 뉴런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을 비교 실험한 수면저널에 실린 논문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주3회 유산소운동하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심혈관계의 움직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동을 주3회 20~30분씩만 해도 기억력이 개선된다. 심박동수가 증가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고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확장된다. 또 신경영양인자인 BDNF의 분비를 늘려 장기기억을 돕는다.
비일상적인 작업을 하라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틀에 박힌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는 것도 기억력을 개선하는 한 방법이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신경과학연구원 더글라스 필즈는 “뇌는 기억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을 끊임없이 결정하는 작업을 한다”며 “뇌가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보를 붙잡아둬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특정한 약을 복용한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해당 약이 기억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으며 DHA나 비타민D 등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전문]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9451_2892.html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