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절반, 공무원시험 준비
카테고리 없음2016. 7. 4. 12:59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2년 내 퇴직, 절반 차지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자
지난해 54만2000명으로 급증...2008년 금융위기때 수준
청년층 취업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공무원시험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 정규직 취업자는 대부분 직장 생활을 이어가지만,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2년 내 회사를 그만두는 비중이 무려 절반에 육박했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층 취업준비자 현황과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5만5000명이었던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자는 2010년 44만2000명, 2011년 41만명으로 줄어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해 54만200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취업준비생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외 경기 악화 영향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고, 청년층 취업준비생은 청년 고용사정이 다소 개선되는 시기에는 감소하고, 고용사정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급증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
http://news.mk.co.kr/newsRead.php?no=475660&year=2016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kcontents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