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데이트가 좋은 점


남성, "술한잔"

‘복합 쇼핑몰’, 

여성은‘공연·전시·미술관’ 선호


    비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남성은 ‘복합 쇼핑몰’, 여성은‘공연·전시·미술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m.blog.naver.com/biztv/22008801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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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421명(여성 231명, 남성 19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비 오는 날)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남성보다 여성이 장마철 데이트를 좀 더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남성의 45.8%는 비 오는 날 데이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여성의 44.2%는 ‘부정적이다’고 답했다.


비 오는 날 데이트의 장점을 묻자, 남성은 ‘술 한잔하기 좋다’(39.5%)는 답변을 가장 많이 했다. 이어 ‘실내 데이트 하기 좋다’(26.8%), ‘이동이 줄어들어 데이트 시간이 늘어난다’(18.9%)고 응답했다.


여성은 ‘실내 데이트 하기 좋다’(35.9%), ‘비 오는 날이 분위기가 있다’(24.7%), ‘감성적이 되어 상대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14.3%)를 장점으로 선택했다.


여성이 꼽은 비오는 날 데이트의 단점은 ‘화장, 헤어스타일, 코디 등이 불편하다’(44.6%)와 ‘덥고 습하면 불쾌지수가 올라간다’(19.9%)는 의견이 많았다. 남성은 ‘비가 오면 만사가 귀찮다’(34.2%),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다’(25.8%) 순이었다.


장마철 데이트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남성은 ‘복합 쇼핑몰’(29.5%), ‘커피숍’(19.5%), ‘극장’(13.2%), ‘놀이동산’(10.0%), 여성은 ‘공연, 전시, 미술관’(27.7%), ‘복합 쇼핑몰’(19.0%), ‘극장’(13.0%), ‘커피숍’(10.0%)을 선호했다.

박재현 기자 parkjh@kyunghyang.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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