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loT) 기반 스마트폰 주차 안내 서비스' 개시


40개 공영 주차장 대상

7월 8일부터  시행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 ‘앱’ 다운 ´→ 공영주차장 검색


  인천에서는 앞으로 빈 주차장을 찾아 배회할 필요가 없게됐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빈 주차장을 곧바로 안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성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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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국 처음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loT)을 통해 7월 8일부터 주차정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의 주차정보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 ‘앱’을 무료로 다운받은 뒤 목적지 주변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주차가능 면수와 위치, 요금 등을 미리 알 수 있다.


인천시는 1단계로 차량이 많이 몰리는 차이나타운과 한·중문화관, 월미도, 종합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개 공영주차장(6763면)의 정보를 제공한다.


2018년까지는 10개 구·군의 상권과 역세권 주변 250개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미 관내 공영주차장 1082곳, 민간주차장 397곳, 부설주차장 5만9576곳 등 6만1055곳(99만7641면)의 주차정보통합플랫폼을 개발해 관련 정보를 민간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인천시의 주차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자신이 가고자하는 곳에 빨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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