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각지서 산사태•하천 범람…70만 명 대피 권고 九州で局地的に猛烈な雨 土砂災害などに厳重警戒を: VIDEO


후쿠오카현(福岡県), 사가현(佐賀県), 나가사키현(長崎県), 

구마모토현(熊本県), 오이타현(大分県) 등 5개 현 

대피 대피 지시


   일본 열도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23일 새벽에 걸쳐 서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출처 weathernew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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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九州)에서는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해 후쿠오카현(福岡県), 사가현(佐賀県), 나가사키현(長崎県), 구마모토현(熊本県), 오이타현(大分県) 5개 현에서 총 70만 3천 명에 대피 지시 및 권고가 내려졌다. 히로시마현(広島県)에서는 제방이 무너지고 전동차가 탈선되는 피해가 있었다.


장마 전선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24일 오전부터 25일에 걸쳐 다시 세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규슈 북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우려돼 기상청은 토사 재해나 하천 범람을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규슈 북부는 18일부터 내린 총 강수량이 600mm가 넘은 지역도 있어 산사태나 도로 함몰이 발생하고 있다. 23일 오전 국토교통성의 집계에 따르면 규슈의 산사태는 48건, 토사류 등도 11건 발생했다. 규슈 고속도로는 도로 옆 경사면 등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구마모토현 일부 구간의 통행이 잇따라 금지됐다.


히로시마현에서는 23일 새벽 후쿠야마시(福山市)의 이노코(猪之子) 하천 제방이 약 12m에 걸쳐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했다. 후쿠야마시는 또 다른 하천도 범람해 총 7채의 건물이 침수됐고, 물을 퍼내던 여성이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구레시(呉市)에서는 토사가 주택을 덮쳐 주택 1채가 무너졌다.


히로시마시에서는 23일 새벽 JR 산요선(山陽線) 일반 열차가 토사 때문에 좌초돼 맨 앞 차량의 일부가 탈선됐다. 부상자는 없었다. 폭우로 경사면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강수량은 시코쿠(四国)가 최대 120mm, 긴키(近畿)와 이즈(伊豆)제도가 100mm, 규슈 북부가 60mm다. 일본 서부~동부 지역에 걸쳐 벼락이 치거나 돌풍 등 강한 바람도 우려된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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