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LED도로조명 디밍제어모뎀 수주전 승자는


리산테크,

업계 강자 씨앤유글로벌, 아이엔씨테크놀로지 누르고 

전체 구간 약 85% 계약


    올해 한국도로공사의 LED도로조명 디밍제어모뎀 수주전에서 리산테크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LED도로조명 디밍제어 개념  출처 plcstreet.mobilefar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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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테크는 업계 강자인 씨앤유글로벌과 아이엔씨테크놀로지를 누르고 전체 구간 중 약 85%를 계약하며 디밍모뎀업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도로공사와 계약을 맺은 등기구업체가 디밍모뎀업체의 제품을 직접 구매해 함께 장착한 뒤 납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밍제어모뎀 업체들은 도로공사와 계약이 진행 중인 상주~안동 단촌4터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LED조명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쳤다. 


업계에 따르면 리산테크는 동홍천~양양 간 전 터널을 비롯해 천일, 말타니, 금경라이팅 등으로부터 5만8042개(약 85%)에 대한 디밍모뎀 공급 계약을 맺으며 도로공사 LED도로조명 사업 이후 최대 물량을 책임지게 됐다. 


전통 강호였던 씨앤유글로벌은 코리아반도체와 서울성만원, 아이엔씨테크놀로지는 오상엠엔이티와 삼정전기와 계약하는데 그쳤다. 이번 수주전에 처음 참가한 티스마트도 일정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명관리를 위해 LED조명 보급과 함께 디밍제어시스템도 설치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건설되는 고속도로에도 조명과 디밍모뎀을 통합 설치해 최적의 도로조명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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