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SK건설, '이천∼문경(충주) 철도 건설공사 6, 8공구 턴키' 수주 유리한 고지


설계심위 1위

최종 '가격 입찰' 유리


  지난 1월 철도공단이 발주한 총 4,600억원에 달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의 이천∼문경(충주) 철도 건설공사 6, 8공구 공사에서 현대건설과 SK건설이 설계심의에서 각각 수위를  차지해 수주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천∼문경(충주) 철도 건설공사 노선현황(6,8공구)


공구별 사업내용에서 6공구는 터널 6개소(4510m)와 터널 3개소(4295m), 정거장 1개소 등을 포함한 노반건설공사로, 추정 공사예산은 2524억원에 달한다.


8공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공사규모가 크게 증가해 추정금액은 2133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교량 3개소(445m)와 터널 2개소(1만620m), 정거장 1개소 등을 포함한 노반을 신설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공사가 집행되고 나면 이후 기술형입찰방식의 대규모 철도공사 발주는 급감이 예상되는 만큼 다수의 업체들이 막바지 물량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