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세네갈 항만청 제2차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컨설팅 용역' 수주


1차사업에 이어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 수행

EDCF 지원 

준설과 해상 교통망 확충사업

총 8,800만 달러 사업규모


  한국선급(KR.회장 박범식)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이 해외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1~2015년에 건설된 제1차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세네갈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 

출처 shipbuilding.or.kr


세네갈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위치도 출처 ED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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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세네갈 항만청(ANAM)과 제2차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하는 총 8800만 달러 규모의 이 사업에서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준설작업에 필요한 선박건조 공급과 유류저장설비(Oil Storage Farm)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 서비스를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박설계업체 최초로 EDCF에서 발주한 제1차 세네갈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용역을 지난 2011~2015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해경고속경비정 건조 컨설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해외시장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영선 한국선급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DCF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과 선도적인 항만분야 기술용역 서비스 실적을 발판으로 해외, 특히 개발도상국 항만개발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 컨설팅 등 엔지니어링 용역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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