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 체결 현황

전국 7곳 

도급 약정 체결


  현대건설은 전국 7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 지역주택조합 사업 도급약정 체결 현황.


지역별로 의정부 녹양, 동작구 사당, 광주 신용, 포항 오천, 오산 갈곶, 부산 수안, 통영 원평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이 토지를 직접 매입하는 형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들지 않아 건설사 입장에선 사업 위험이 적고 수요자 입장에선 분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의정부 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은 시작 9개월 만에 조합원 모집과 사업계획승인까지 완료됐고 현재 '힐스테이트 녹양역' 착공 및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연면적 9158평에 아파트 758세대, 상가 151평이 조성된다. 광주 신용 지역주택조합은 현재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다. 이곳은 연면적 6만2701평에 아파트 1544세대, 상가726평이 마련된다. 이외에 포항 오천 지역주택조합(리버카운티) 사업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토지 100% 계약(확보)을 마친 오산 갈곶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전가구 중소형으로 구성해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통영 원평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97% 계약(확보) 후 홍보관을 개관했으며 오픈 첫날 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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