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길포항 어촌마리나역(驛), 국내 최초 착수


7월 공사 착수

레저 선박의 보급 및 휴식

선박 안전 "해상간이역" 역할 


   서산 삼길포항에 해양레저관광을 위한 어촌마리나역(驛)이 지난해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이달 계약을 마치고, 7월 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양레저활동의 기반이 되는 어촌마리나역은 소규모 마리나시설로 요트 등 레저 선박의 보급 및 휴식 등이 이루어지며 선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용하는 "해상간이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삼길포항에는 16선석 마리나와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차태황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국내 최초로 삼길포항에 어촌마리나역을 국비 23억을 투입하여 년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해양레저활동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는 선진 해양관광 테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길포항 어촌마리나역 조성이 완료되면, 해양레저활동과 연계하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서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도일보 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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