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원전업체,신흥국 시장 활로 모색 활발"...도시바 웨스팅하우스, 印 원전 수주 결정 U.S. Firm to Build Six Nuclear Reactors in India: VIDEO


일 원전 건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침체


  선진국에서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역풍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원전 업체는 신흥국 시장의 개척에 활로 개척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인도 원전 건설계획 source.reuters.com


U.S. Firm to Build Six Nuclear Reactors in India: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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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과 인도의 정상회담에서 도시바(東芝)의 미 원전 자회사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WH)이 인도에서 원전을 건설 수주가 사실상 결정됐다. 신흥국에로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 건설의 기운은 도쿄(東京)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침체했다. 고유가가 지속된 2011∼2014년과 비교해 원전의 경제적인 우위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WH는 2029년까지 건설 중을 포함해 64기의 수주를 목표로 삼지만 현재까지 수주한 것은 중국의 4기와 미국의 4기에 그친 수준이다. 원전 건설은 세계적으로 정체돼 있는 상태로 시장에서는 계획의 실현을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업체 각사는 신흥국 시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세계에서 건설이 계획된 원전 173기의 약 80%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WH는 미국과 인도의 양 정부 합의에 기초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에 원전 6기를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인도는 원자력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모회사인 도시바는 인도에 원자력 관련 부품을 수출할 수 없다. 그런데도 원자력 기술과 직접 관계가 없는 터빈과 발전기의 거래는 가능하다고 한다.


단지 인도에서는 중대사고가 생겼을 적에 원전 업체에도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는 원자력손해배상법이 있어 수주에 망설이는 업체도 있다.


인도 정부는 올해 2월 전력회사 등이 집중적으로 책임을 진 국제조약을 비준했지만 수주를 저해하는 법률 자체는 개정하지 않았다. 미국 제네럴일렉트릭(GE) 등 일부 업체는 “사고시의 정부 대응이 예측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뉴델리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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